
안산 본오동에서 내과 진료를 하며 위내시경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2026년 8월 23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제74회 세미나에 다녀왔습니다. 하루 동안 위내시경 진단과 치료, 진정 관리, 내시경 질관리와 감염관리 세션을 들었습니다. 기억에 남은 내용을 정리해 둡니다.
위내시경 진단과 치료
내시경 소견을 어떻게 읽고 어디까지를 조직검사 대상으로 볼 것인지, 병변을 놓치지 않기 위한 관찰 순서와 관찰 시간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습니다. 검사 자체보다 검사 전 준비 상태와 관찰의 충실도가 진단의 질을 좌우한다는 점이 반복해서 강조됐습니다.
진정 관리에서 강조된 점
진정내시경은 약을 쓰는 시점보다 그 전후의 확인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이 핵심이었습니다. 세미나에서 강조된 확인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기저질환, 알레르기, 과거 진정 경험 확인
- 복용 중인 약, 특히 항혈전제·당뇨약의 사전 확인
- 진정 후 당일 운전과 기계 조작 금지
- 가능하면 보호자 동반 귀가
- 검사 중·후 활력징후와 회복 상태 관찰
준비 방법은 개인의 건강 상태와 복용약에 따라 달라지므로, 약을 임의로 중단하지 않고 검사 전에 담당 의료진과 확인해야 한다는 점도 함께 다뤄졌습니다.

내시경 질관리와 감염관리
세척·소독 절차를 단계별로 지키는 것, 기구별 관리 기준과 기록을 남기는 것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과정이지만 검사의 안전을 실제로 결정하는 부분이라 다시 점검하게 됐습니다.
안산 본오동 진료실로 돌아와, 배운 내용은 검사 준비와 검사실 운영에 반영해 나가려고 합니다.
본 글은 학술활동 참석 소식입니다. 개별 검사 필요 여부와 준비 방법은 건강 상태와 복용약에 따라 달라지므로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